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노동권과 더불어 기업 경영권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오는 21일 예정된 삼성전자 총파업을 앞두고 나온 발언으로, 노사 간 합의를 통한 해결을 촉구하며 파업 강행 시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해당 게시물에서 “힘 세다고 더 많이 가지고 더 행복한 것이 아니라, 연대하고 책임지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언급하며 상생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발언은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예고된 총파업 사태와 관련하여 정부가 노사 갈등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은 노조의 파업 강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파장과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고려할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