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이 이용자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최주희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게시하며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과문은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인해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티빙이 진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최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이용자 여러분께서 믿고 맡겨주신 정보를 지켜드리지 못했으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티빙에 있다"고 강조했다. 티빙 측은 사고 인지 직후 필요한 대응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했으며, 현재 정부 및 관계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진행 상황과 후속 조치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약속했다.
티빙은 이번 개인정보 침해 사고를 지난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으며, 과기정통부는 해당 사고가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하여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티빙은 영향을 받은 이용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를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구제와 이용자 보호를 위해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