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환 신임 위원장이 23일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태원특조위는 이날 오전 제60차 위원회를 열어 그의 선출을 의결했다.
송 위원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참사 이후 오랜 시간 진실을 기다려 온 유가족과 피해자분들의 간절한 요청에 얼마나 충실히 부응할 수 있을지 자신하기 어려웠다」면서 「특조위원장이라는 책무를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남겨진 조사·연구 업무를 완료하고 사안의 진상 규명, 후속대책 및 안전사회 건설 방책을 제시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공동의 목표를 향한 집중과 신뢰」라며 「위원장으로서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함께 책임을 나누겠다」고 다짐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이태원참사 현장을 방문해 헌화·추모 후 오후 4시 이태원특조위 대강당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