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쌍둥이 지진으로 주택가 일대가 완전히 무너진 지 5일째, 전문가들이 현재의 공식 사망자 수가 실제 피해 규모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공식 사망자는 1,719명이지만, 전문가들은 잔해 더미 아래 매장된 사망자들을 고려할 때 이 수치가 심각한 저평가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로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시신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난 대응 전문가들은 쌍둥이 지진 이후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실제 인명피해 규모가 며칠이 지나면서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붕괴된 건물들이 밀집한 주택 지역에서 시신 수거 작업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