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이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홈 2연전을 앞두고 진천선수촌에 소집되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약 한 달간의 강화 훈련을 통해 오는 7월 열릴 대만 및 일본과의 경기를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최정예 멤버 총출동, 해외파 에이스 합류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해외에서 활약 중인 이현중(나가사키)과 여준석(시애틀)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여준석은 마줄스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했으며, 이정현(소노), 이승현(현대모비스), 유기상(LG) 등 국내 리그 정상급 선수들과 신예 에디 다니엘(SK)도 함께 훈련에 참여한다. 다만, 허훈, 송교창(이상 KCC), 안영준(SK) 등은 부상으로 인해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문정현(kt), 박지훈(정관장), 강성욱(kt)이 대체 발탁되었다.
월드컵 본선 향한 중대한 분수령, 홈 2연전 필승 다짐
한국은 현재 2승 2패로 일본에 이어 B조 2위를 기록 중이다. 2027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는 각 조 상위 3개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며, 최종적으로 본선 티켓이 주어지는 중요한 관문이다. 한국은 7월 3일과 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각각 대만과 일본을 상대로 홈 2연전을 치른다. 이번 홈 2연전 결과가 2라운드 진출 여부를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표팀은 총력전을 펼칠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