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에서 월드컵 경기 승리를 축하하는 과정에서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멕시코가 에콰도르(Ecuador)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후 벌어진 대규모 축제 중에 이 같은 비극이 일어났다.
사망자는 19세 여성, 48세 여성, 44세 남성으로 총 3명이며, 모두 질식으로 인한 사망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수천 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승리를 축하하며 인파가 급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승리는 멕시코에게 의미 있는 결과였다. 현지 시간으로 1986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16강 이상 진출에 성공한 경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도한 축제 인파로 인한 질식 사고라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