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파슨스(Kane Parsons) 감독의 영화 '백룸(Backrooms)'이 개봉 첫날인 금요일에만 3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로, 오는 주말까지 총 9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백룸'은 A24의 기존 주말 오프닝 기록이었던 알렉스 가랜드(Alex Garland) 감독의 '시빌 워(Civil War)'가 기록한 255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역대급 성적을 달성했다.
역대급 흥행 기록 경신
'백룸'의 오프닝 흥행 기록은 디즈니+의 인기 시리즈 '만달로리안과 그로구(The Mandalorian and Grogu)'의 첫 주말 수익 8160만 달러 중 금요일 하루 수익 3370만 달러보다도 높은 수치다. 특히 '백룸'은 1000만 달러의 비교적 적은 제작비로 이러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수익성 면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는 약 1억 65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최근 스타워즈 시리즈의 부진과 대조를 이루며, '백룸'의 성공적인 흥행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백룸'의 흥행 성과는 저예산 영화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연출이 관객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음을 증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더 버지(The Verg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