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드론을 동원해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석유 시설을 공격했다.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 국경으로부터 약 1천100km 떨어진 거리에서 실행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트페테르부르크 항구 지역의 석유 터미널에서 검은 연기와 불길이 솟아오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방군은 러시아의 전쟁 자금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항만 석유 시설을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군은 같은 시간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850km 떨어진 크론슈타트 해군기지도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 크론슈타트 해군기지는 러시아의 주요 군사 거점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