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석유 회사 소속 헬리콥터가 추락해 탑승자 14명이 모두 사망했다. 사우디 에너지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국영 통신사 사우디 프레스 에이전시(SPA)가 이를 보도했다.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의 헬리콥터는 현지 시간 오전 6시경 라스 타누라(Ras Tanura) 지역에서 추락했다. 사망자들은 모두 사우디 국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피해자 유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우디 아람코는 이날 라스 타누라 석유 터미널에서의 원유 적하 작업을 재개했다. 이 터미널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인해 약 4개월간 운영이 중단됐던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