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한성숙 국무총리를 만나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정례 회동을 진행했다. 대통령실 발표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당면 환담 시간에 2년차 집권기의 성과가 국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총리가 정부의 중심 역할을 맡아 강한 리더십으로 각 부처를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인공지능 기술 전환, 불필요한 규제 폐지, 기업가정신 활성화, 청년 대상 정책 강화라는 네 가지 중점 과제를 설명했으며, 기술을 활용한 국민 안전 보호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한 총리의 기술·정보통신 분야 경험과 민간 부문 혁신 경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정부 조직 내 업무 체계와 전반적 국정 운영의 근본적 개혁을 주도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건넸다.

이 대통령은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혁신적 대안의 마련과 즉시 이행을 지시했다. 두 지도자는 이 같은 정례 회동을 통해 국정의 주요 안건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협의하며, 국정 운영의 성과 창출을 목표로 밀접하게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회동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정우 국정상황실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정례 회동은 대통령과 총리가 매주 고정 일정으로 만나 국가 정책의 진행 상황과 현안을 함께 검토하고 해결 방안을 정하는 협의 체계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