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오는 9∼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 핵테온 세종 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는 세종시가 2022년부터 매년 열어온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 행사로, 올해부터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AI·사이버보안 전문가 강연,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기업 기술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첫째 날인 9일 손기욱 한국사이버안보학회장의 기조연설로 포럼 막을 올리며, 이틀간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국가정보원은 공공부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요 사이버보안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지난 4월 세계 47개국 216개 대학에서 1천779명이 참가한 예선전을 통과한 4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초급 부문 20팀과 고급 부문 20팀이 총상금 3천800만원을 놓고 경쟁한다.

AI·사이버보안 분야 국내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발표회도 열리며, 기업 간 기술 협업 상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콘퍼런스와 경진대회 참관 신청은 핵테온 세종 누리집(https://hacktheon.org)을 통해 7일까지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