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자동차 제조사 škoda(Škoda)가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 SUV 모델인 'Peaq'를 곧 공개할 예정이다. 이 신차는 škoda의 역대 차량 중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Škoda, MEB 플랫폼 기반 대형 전기 SUV 'Peaq' 공개 예정

Škoda는 폭스바겐 그룹의 MEB(Modularer E-Antriebs-Baukaste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대형 전기 SUV 'Peaq'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이미 'Enyaq' 및 'Elroq'와 같은 성공적인 전기차 모델에 적용된 바 있다. 'Peaq'는 전장 약 5미터(16피트 5인치) 크기로 제작되며, 7인승 구성 옵션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škoda 차량 중 가장 큰 규모의 전기 SUV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럽 시장에서 소형 전기차 'Elroq'가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차지하며 큰 성공을 거둔 가운데, škoda는 'Epiq'와 같은 더욱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기차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Peaq'는 이러한 보급형 모델과는 달리, 고성능 및 고급 사양을 갖춘 플래그십 모델로서 škoda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크기가 커진 만큼, 'ID.Buzz'나 'ID.7'과 유사한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Vision 7S' 콘셉트카에서 선보였던 89kWh 배터리 용량에도 주목하게 한다.

정확한 기술 사양 및 제원은 공식 공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Peaq'의 디자인 방향성을 엿볼 수 있으며, škoda는 이미 성공적으로 구축한 전기차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Peaq'를 통해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