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이 10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서울·과천·덕수궁·청주 네 개 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미술관은 당초 추석 연휴인 10월 5~8일과 '문화가 있는 날'인 10월 29일에만 4개 관 전체를 무료관람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다. 10월 1·15·22일과 11월 5일은 과천·덕수궁·청주관과 서울관 상설전에 한해서만 무료입장을 적용할 예정이었다. 미술관은 이 계획을 확대해 10월 모든 수요일에 전관 무료관람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10월 문화의 달'과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Korea Grand Festival' 참여 사업의 일환이다. 미술관은 공지를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무료관람 대상을 넓힌다고 밝혔다.

평소 관람료는 서울관 개별 전시 2000원, 통합권 5000원, 과천관 3000원, 청주관 기획전 2000원이다. 24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평소에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서울관과 덕수궁관은 수요일·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개장 시간에도 별도로 무료관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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