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낙마와 관련해 김현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과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국정감사는 다음달 6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여당은 무엇을 문제 삼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국민은 누가 이런 엉터리 개각을 주도했는지 묻고 있다"며 "'만사현통' 김현지냐"고 적었다. 이어 "김 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거부한다면 더불어민주당이 인사 참사의 공범임을 자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번 개각의 흑막에 두 사람이 있다는 말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며 "공식적으로 인사와 무관한 직책에 있는 사람이 장관 인사에 개입하고 있다면 그게 바로 비선 실세 국정농단"이라고 말했다.
김 전 후보자는 신약 승인 로비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19일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 사퇴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장관 후보자 낙마는 이진숙·강선우·이혜훈·용혜인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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