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불암(본명 최영한)이 29일 밤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별세했다. 향년 87세.

허리디스크 수술 후 건강 급격히 악화

고인은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2011년부터 14년간 진행한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고, 이후 재활에 힘써왔으나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불암은 국내 TV 방송 초기부터 장수 드라마 '수사반장'과 '전원일기'에 출연하며 정의롭고 푸근한 아버지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한국인의 밥상'으로도 오랜 세월 시청자와 함께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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