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시인 앤 카슨(76)이 한국시간 8일 오후 8시 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된 뒤, 국내에 그의 작품을 번역 출간한 출판사들의 책 판매량이 하루 만에 138배로 급증하며 재고가 소진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선정 이유로 "고전 전통과 유희적인 대화를 나누며 현대 문학을 위한 새로운 형식을 창조, 대담하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195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카슨은 이번 수상으로 123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19번째 여성 수상자가 됐다.
국내 번역서 9종, 세 출판사가 나눠 출간
국내에는 카슨의 책 9종이 번역 출간돼 있다. 난다가 '에로스, 달콤씁쓸한' '짧은 이야기들' '유리, 아이러니 그리고 신' '플레인 워터'를, 한겨레출판이 '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아름다움' '레드 닥'을, 봄날의책이 '플로트' '녹스'를 각각 펴냈다.
난다 대표 김민정 시인은 9일 "자유로움에 매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슨은 수상 소식을 아이슬란드에서 접했으며, 한림원 사무총장 잉그리드 칼베리는 그가 "바람 소리를 듣고 있었다"고 전했다.
자료
-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97599
-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97752
-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100819360004411
- https://www.news1.kr/life-culture/book/6315017
- https://www.news1.kr/life-culture/book/6315231
- https://www.khan.co.kr/article/202610082202001/
- https://m.news.nate.com/view/20261009n09494
- https://en.wikipedia.org/wiki/2026_Nobel_Prize_in_Literatu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