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542억달러(약 73조5000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3.42달러로 시장 예상치 31.61달러를 웃돌았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약 615억달러, 조정 EPS를 38.15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매출 570억달러, EPS 35.40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인공지능(AI) 서버용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가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마이크론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 이후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메모리 공급 부족 전망이 이어지면서 국내외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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