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헌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3~4월까지 여야 합의안을 마련해 상반기 중 국민투표에 부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걸림돌 정리 끝나…진지한 논의할 때"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대통령이 개헌 의지를 여러 번 밝혔고 야당이 제기하는 걸림돌도 명확히 정리했다"며 "사실 걸림돌 자체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말꼬리 잡기보다 진지한 개헌 논의로 전환할 때가 됐다"고 야당에 논의 참여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항쟁 정신을 명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임 논란에는 선 그어

개헌추진단장을 맡은 김태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 의심으로 인한 걸림돌은 제거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국민투표를 총선과 분리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안에 실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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