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합계가 19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111조~114조원, SK하이닉스는 78조원대로 각각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78조8035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3조786억원(4%) 상향됐다. SK하이닉스는 앞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조3187억원, 영업이익 60조5426억원을 기록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인공지능(AI) 서버용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증권가는 미국 마이크론의 이번 분기 호실적을 반영해 두 회사의 목표주가와 실적 전망치를 추가로 상향 조정하고 있다.
다만 일부 증권사는 환율 가정과 낸드 가격 변동성 등을 이유로 시장 컨센서스보다 보수적인 전망치를 제시하기도 했다. 두 회사의 공식 3분기 실적은 10월 중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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