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11월 중 기업가치 2조달러 규모로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CNN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모 규모는 최대 1000억달러로, 상장이 성사되면 세계 10대 기업 반열에 오르게 된다.
앤트로픽은 지난 6월 1일 상장을 위한 비공개 서류를 제출했다. 주관사는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JP모건이 맡았다. 회사는 지난해 420억달러의 손실을 냈다고 공시했으며, 향후 클라우드·컴퓨팅 인프라에 5000억달러 이상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가파르게 늘었지만 시장은 불안
CNBC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연환산 매출(run rate)은 지난해 말 90억달러에서 올해 7월 650억달러로 급증했다. 다만 최근 금리 상승과 중동 정세에 따른 에너지 충격으로 오라(Oura), 홀텍뉴클리어, 오픈AI 등 다른 기업들의 상장 일정도 줄줄이 지연되고 있다.
CFRA리서치의 안젤로 지노 테크 애널리스트는 "시장 상황이 모든 기업의 상장에 우호적이지는 않지만 앤트로픽은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며 수요와 관심이 매우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의 히스 테리는 "불안정한 전반적 경제 상황이 불확실성을 야기했다"고 말했다. 플로리다대 제이 리터 교수는 "이것은 지금까지 가장 큰 규모의 기업공개"라고 평가했다.
자료
- https://www.cnn.com/2026/10/05/business/anthropic-ipo-stock-market
- https://keyt.com/news/money-and-business/cnn-business-consumer/2026/10/05/anthropic-expected-to-ipo-despite-market-uncertainty-ai-slowdown-calls/
- https://www.cnbc.com/2026/08/17/anthropic-says-annualized-revenue-climbed-to-65-billion-in-july.html
- https://www.pymnts.com/news/artificial-intelligence/2026/anthropic-targets-pre-thanksgiving-ipo-at-2-trillion-valu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