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금속 제조업체 에이치브이엠이 해외 우주항공 금속회사와 232억9724만원 규모의 슈퍼알로이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미국달러 기준 1759만2120달러로, 이날 서울외국환중개 매매기준환율(1달러당 1324.30원)을 적용해 환산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다. 계약상대방은 영업기밀 보호를 이유로 2027년 6월 30일까지 공시가 유보됐다.

계약 규모는 에이치브이엠의 2025년 개별 매출액 665억3154만원의 35.02%에 해당한다. 계약금과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제품 인도일을 기준으로 다음 달 말에 지급받는 조건이다.

스페이스X 밸류체인...우주 매출 비중 60%

에이치브이엠은 2022년부터 스페이스X의 첨단금속 공급망에 편입돼 발사체 엔진과 구조재에 쓰이는 슈퍼알로이, 고강도 합금을 공급해 왔다. 2025년 기준 매출의 59.4%가 우주산업에서 나왔다. 올해 들어 1월과 6월에도 각각 76억원, 167억원 규모의 특수합금·슈퍼알로이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이치브이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24% 내린 5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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