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6년 10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431억6000만달러로 전월(4405억6000만달러)보다 26억달러 증가했다. 이는 2022년 5월(4477억1000만달러) 이후 4년5개월 만의 최대치다.
자산별로는 예치금이 전월보다 63억2000만달러 늘어난 362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국채·정부기관채·회사채·자산유동화증권 등 유가증권은 3824억3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35억9000만달러 줄었다.
외화자산 운용수익과 예수금 증가가 반등 이끌어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 증가 배경에 대해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증가 등에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9월 한 달간 줄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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