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가 26일 유엔아동기금(UNICEF)과 104억6081만4000원 규모의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이며, 공급 지역은 아프리카 모잠비크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91억9502만원의 7.01%에 해당한다.

계약금 없이 후지급 방식으로 체결됐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계약금과 선급금이 없다. 대금은 증빙서류 제출이 끝난 뒤 30일 안에 지급받는 조건이다. 공급 물량은 유바이오로직스가 자체 생산한 백신으로 채워진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공시장에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공급하는 회사다. 경쟁사였던 프랑스 사노피의 '샨콜'이 생산을 중단하면서 현재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 평가(PQ)를 받은 경구용 콜레라 백신 공급사는 유바이오로직스뿐이다. 회사는 올해 들어서도 UNICEF와 여러 차례 콜레라 백신 공급계약을 공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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