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일 개장과 동시에 전 거래일보다 179.64포인트(3.17%) 급락한 5488.41로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의 부채 부담과 수익성 우려가 재부각되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83% 급락한 영향이 이어졌다. 엔비디아(-1.43%), 마이크로소프트(-1.93%), 아마존(-1.87%), 알파벳(-2.47%), 메타(-3.72%), 테슬라(-2.13%) 등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내렸다.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의 총부채가 510억달러(약 68조원)에 달한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과잉투자 논란이 커졌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동반 약세

국내 반도체 대형주도 흔들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2.09%) 내린 21만1000원, SK하이닉스는 3만6000원(2.83%) 내린 123만600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지수도 21.72포인트(2.73%) 내린 773.06으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한때 3%대 급락하며 5400선까지 밀렸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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