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의 새롭고 아름다운 그린란드에서 대규모 석유·가스·광물 탐사가 시작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란드는 덴마크령 자치지역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덴마크·그린란드 정부와 안보협정을 체결한 지 한 달 만에 나온 발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쉽게 채굴할 수 있는 석유 매장량이 세계 어느 지역보다도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에 대한 미래의 모든 공격은 그린란드를 거쳐야 할 것이고, 우리 방어체계는 아직 상상도 못한 드론·미사일 등 모든 무기를 그곳에서 격추할 것"이라며 "다른 어느 곳에서도 얻을 수 없는 시간과 위치, 시야를 제공한다"고 안보적 의미를 강조했다.
美, 그린란드에 신규 군사기지 2곳 건설 추진
앞서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그린란드 정상과 안보협정을 맺고 그린란드 내 미군 역할을 확대해 신규 군사기지 2곳과 '골든돔' 미사일 방어체계를 배치하기로 했다. 다만 그린란드의 석유·가스는 북극 얼음층 아래, 희토류는 암반 속에 묻혀 있어 실제 채굴까지는 상당한 기술적 난관이 따른다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탐사 개시 시점이나 미국 기업의 구체적 참여 방식은 밝히지 않았다.
자료
- https://politicalwire.com/2026/10/14/trump-announces-oil-and-gas-exploration-in-greenland/
- https://www.usnews.com/news/top-news/articles/2026-10-14/trump-says-oil-gas-and-mineral-exploration-to-begin-in-greenland
- https://www.aljazeera.com/news/2026/10/14/trump-says-oil-gas-and-mineral-exploration-to-begin-in-greenland
- https://edition.cnn.com/2026/10/14/politics/trump-greenland-oil-gas-minerals-intl-hnk
- https://www.nbcnews.com/world/greenland/trump-says-massive-oil-gas-mineral-exploration-begin-greenland-rcna603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