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청주시청)·이우석(코오롱)·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팀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점수 5-1(56-56 57-50 56-54)로 꺾고 대회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가 다섯 번째 출전인 김우진은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되찾았다. 김우진은 "이번 메달이 굉장히 뜻깊다. 16년 동안 두 번밖에 못 땄으니까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석과 김제덕은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우석은 "3연패, 4연패, 5연패까지도 계속 도전할 생각이고 이 멤버 그대로 계속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제덕은 "어릴 때 롤 모델로 보고 자랐던 김우진 선수, 형 같은 존재인 이우석 선수와 같이 단체전을 치른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말했다.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