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지역에 13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었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발령 시점 기준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0.1215ppm으로 측정되었다. 이는 시간당 평균 오존 농도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되는 오존주의보 기준치를 소폭 넘어선 수치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일정 기준 이상으로 높아져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때 내려진다. 현재 오존 농도 기준치는 시간 평균 0.12ppm 이상일 때 주의보, 0.30ppm 이상일 때 경보, 0.50ppm 이상일 때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이번 주의보는 이 기준에 따라 발령된 것이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노약자, 어린이, 그리고 호흡기 및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는 실외 활동 자제를 강력히 권고했다. 일반 시민들 또한 과격한 실외 운동이나 야외 활동 시 건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