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 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된 지 이틀 만에 신청자가 1천만 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자정 기준으로 1·2차 고유가 지원금 누적 신청자는 1,319만1,343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들에게 총 3조739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대상자의 36.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차 지원금 대상자 중에서는 305만 명(전체 93.0%)이 신청을 완료하여 1조7,067억 원을 수령했다. 2차 지원금 대상자 중에는 1,018만6천 명(전체 31.2%)이 신청하여 1조3,671억 원이 지원됐다. 특히, 2차 지급 기간에도 1차 대상자 중 아직 신청하지 못한 이들이 지원금을 신청할 경우 수령이 가능하다고 행정안전부는 밝혔다.

지원금 수령 방식으로는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수령이 852만3,471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 신청률에서는 전남이 41.81%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부산(39.19%)과 전북(39.72%)도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