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노르웨이에 1대2로 졌다. 경기는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다중골을 기록했다. 브라질의 월드컵 16강 탈락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이다.

네이마르는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연장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었으나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경기 후 그라운드에 앉아 눈물을 흘린 네이마르는 브라질 글로부와 인터뷰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하며 「이제 끝났다. 여기서 시작해서 여기서 끝냈다」고 국가대표 은퇴의사를 밝혔다. 특히 이번 경기장은 2010년 8월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브라질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며 골까지 넣었던 장소였다.

1992년생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130경기에 출전해 역대 2번째 많은 경기 수를 기록했다(1위 카푸 142경기). 2014년 브라질 월드컵부터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 출전했으며, 브라질 전설 펠레(77골)를 넘는 A매치 최다 골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