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아파트 시장이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호황에 힘입어 활기를 띠고 있다. 2024년 1분기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으며, 신축 아파트 실거래가 또한 최고가를 경신하는 양상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가 위치한 이천시의 올해 1분기 아파트 거래량은 총 432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319건 대비 35.4%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3월 한 달간 179건이 거래되며 분기 중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였다. 이러한 거래량 증가는 실거래가 상승으로 이어져, 이천캠퍼스 인근 신축 단지의 전용 84㎡는 지난 4월 6억4480만원에, 인접 단지의 전용 59㎡는 지난 2월 4억5066만원에 각각 최고가로 거래됐다.

반도체 호황의 수혜 지역으로 평가받는 이천 중리지구에서는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인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가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하여 계약할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전용 59㎡의 분양가는 3억원대로 책정되었으며,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11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입주 지정기간은 약 6개월이다.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경강선 이천역을 통해 판교역 및 강남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GTX D노선(예정)과 반도체선(계획) 등 추가적인 교통망 확충 계획도 있어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중리초(병설유치원), 이천중, 이천제일고 등 교육시설과 행정타운,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생활 편의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