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19일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공식 인가했다. 이는 종묘 맞은편에 위치한 노후 상가와 공장 부지를 현대식 복합 단지로 탈바꿈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최고 38층(142m)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종로구청이 이날 구보(區報)를 통해 인가 결정을 공시함으로써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인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이제 국가유산위원회의 매장 유산 심의 등 중앙 정부 차원의 남은 절차만 거치면 된다.

종로구는 이번 인가를 통해 도심 재생 사업을 진전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관련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세운4구역 재개발은 서울 중심부의 낙후 지역을 활성화하는 핵심 과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