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9월 1~20일 수출액은 통관 기준 71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3% 늘어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6월(617억달러)을 3개월 만에 넘어섰다. 조업일수 15.5일을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46억달러로 전년보다 89.8%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341억28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59.4% 늘어 전체 수출의 47.8%를 차지하며 사상 처음 300억달러대에 진입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13.8%), 미국(118.0%), 대만(128.5%)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고, 이들 상위 3개국 비중이 51.4%에 달했다.
수입액은 반도체(88.8%)·반도체 제조장비(55.6%)·에너지(27.9%) 수입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26.7% 늘어난 48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29억6600만달러 흑자를 냈고, 연초 이후 누적 흑자는 2255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421억6300만달러)의 약 5배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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