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가 159.37로 전월(156.68)보다 1.7% 상승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 연속 하락하던 수입물가가 반등한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6% 높은 수준이다. 국제유가 상승이 환율 하락 효과를 상쇄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수출물가지수는 182.29로 전월(183.67)보다 0.8% 하락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탄·석유제품 가격은 올랐으나,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서 나머지 품목 가격은 대부분 내렸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발표한 '2026년 10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큰 폭 증가하고 투자가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비는 완만하게 개선되는 등 견조한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다만 "중동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다소 확대된 가운데 고유가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 취약계층·부문의 어려운 고용 여건 등 민생부담이 지속됐다"며 "중동전쟁 및 미국 관세부과 조치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