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달 29일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63억 달러 규모 해킹의 배후로 북한 해킹조직을 1일(현지시간) 공식 지목했다. FBI는 성명에서 "바이낸스에서 벌어진 60억 달러 이상의 가상자산 탈취에 북한이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FBI가 지목한 조직은 라자루스그룹과 연계된 '트레이더트레이터'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TRM랩스는 탈취된 63억6000만 달러 가운데 대부분이 약 20분 만에 빠져나갔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해 2월 발생한 15억 달러 규모 바이빗 해킹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가상자산 탈취 사건이다.
바이낸스는 피해액 90%를 자체 자금으로 메웠다
바이낸스는 자사 자금으로 신규 토큰을 사들여 도난액의 90%를 보전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은 지난 2일 기준 탈취 자산 중 약 28억5000만 달러가 동결되거나 압수됐다고 집계했다. 북한은 FBI 발표 직후 해킹 연관성을 부인하며 이를 "정치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자료
- https://www.theregister.com/security/2026/11/02/fbi-pins-63b-binance-crypto-heist-on-north-korean-hackers/5306889
- https://www.aljazeera.com/news/2026/11/1/fbi-blames-north-korea-for-63-billion-binance-crypto-hack
- https://www.bleepingcomputer.com/news/security/fbi-links-63-billion-binance-crypto-heist-to-north-korean-hackers/
- https://crypto.news/north-korea-denies-role-in-6-3b-binance-hack/
- https://en.wikipedia.org/wiki/2026_Binance_ha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