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지난 23일 제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차세대 전지 기술 개발과 함께 인공지능(AI), 로봇, 우주항공, 선박 시장을 새로운 수요처로 제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소듐(나트륨)·리튬인산철(LFP)·리튬망간리치(LMR) 등으로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소듐전지는 내년 ESS 및 배터리 고객사 대상 샘플 출하를 목표로 하며, LMR 각형 배터리는 2028년부터 미국에서 상업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로봇·우주항공, SK온은 선박용 ESS 공략

삼성SDI는 로봇·휴머노이드와 우주항공을 중장기 고성장 시장으로 새롭게 제시하며 전고체 배터리를 내년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듐이온 배터리의 첫 적용처로는 데이터센터용 무정전전원장치(UPS)를 제시했다. SK온은 차량 충전과 선박용 ESS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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