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을 공식화했다. 박윤영 대표는 6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이스트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5년간 총 18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박 대표는 지난 3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기업의 중장기 전략을 공개하는 자리였다.
투자 대상은 정보보안과 IT혁신 분야를 포함한다. KT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통신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신임 경영진의 이같은 발표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국내 통신업체들의 디지털 전환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