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계열 해양건설업체 LS마린솔루션이 한화오션과 1569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운송·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한화오션 주식회사이며,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1569억원이다. 이는 LS마린솔루션의 지난해(2025년) 연결 매출액 2442억5074만원의 64.2%에 해당하는 규모로, 창사 이후 최대 단일 계약이다.
이번 계약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해저케이블 운송과 설치(T&I) 공사다. 계약기간은 지난 17일부터 2028년 9월 6일까지 2년이다. 대금은 별도의 계약금이나 선급금 없이 공사 진행률에 따라 청구·지급된다.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생산한 전력을 육지로 보내기 위해 해저케이블 시공이 필수적이다. LS마린솔루션은 해저케이블 매설선을 보유한 국내 대표 해양시공업체로, 이번 계약으로 2년간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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