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파운드리 TSMC가 올해 3분기(7~9월) 매출 1조4900억대만달러(약 467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세웠다고 8일 밝혔다.

TSM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9월 매출은 5118억6000만대만달러로 전월보다 0.6% 줄었지만 전년 동월보다 54.6% 늘었다. 1~9월 누적 매출은 3조8987억3000만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했다. 공시는 웬델 황 TSMC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명의로 제출됐다.

TSMC는 오는 15일 정식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19명의 컨센서스는 3분기 순이익이 740억8000만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6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이익이다. C.C. 웨이 TSMC 회장은 "AI 관련 수요가 계속 매우 견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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