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24일 밤 우크라이나 동부 드니프로페트롭스크주 시넬니코베 지구의 아파트 건물을 드론으로 공격해 3명이 숨지고 11세 여아를 포함해 12명이 다쳤다.
드니프로페트롭스크주 올렉산드르 한즈하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이 드론으로 시넬니코베를 타격했다.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고 인근 상점과 차량도 파손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3명은 중태로 수술
한즈하 주지사에 따르면 부상자 12명 중 5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50대 여성과 70대 남성 등 3명은 중태로 수술을 받았다.
러시아, 겨울철 앞두고 공습 강화
드니프로페트롭스크주는 러시아 점령지와 가까워 상시적인 드론·포격 공격에 노출돼 있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력망을 겨냥한 공중 폭격을 겨울철을 앞두고 강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같은 날 밤 러시아 접경지인 벨고로드에서도 우크라이나군 드론이 현지 최대 쇼핑몰 '메가그린'을 타격해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러시아 당국이 밝혔다. 벨고로드주 작전사령부는 대규모 무인기 공격이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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