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8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크라마토르스크의 일반 버스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미니버스 2대에 활공탄(글라이드 폭탄)을 투하해 민간인 33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했다.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군정청에 따르면 공격은 8일 아침 발생했으며, 시신 2구는 훼손이 심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같은 날 도네츠크주 전역에서는 러시아군의 포격이 31회 있었고, 최전선 지역 주민 256명이 대피했다. 크라마토르스크와 인근 슬로비얀스크의 군정청은 공격 직후 대중교통 운행을 전면 중단시켰다.
바딤 필라시킨 도네츠크주 군정청장은 "러시아는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며 "그들에게 승객이 탄 버스는 한 번의 타격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어 매력적인 표적"이라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공격은 응답 없이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돈바스의 모든 생명을 파괴하려 한다"고 밝혔다.
자료
- https://kyivindependent.com/at-least-12-dead-after-russian-glide-bomb-strikes-kramatorsk-bus-stop/
- https://www.themoscowtimes.com/2026/10/08/russian-bomb-kills-33-in-street-in-kramatorsk-a93921
- https://www.abc.net.au/news/2026-10-08/ukraine-russia-bus-stop-strike-attack-bomb/107245320
- https://www.rferl.org/amp/dozens-killed-in-russian-strike-on-ukraine/33872781.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