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부(DOE)가 가동을 멈췄던 원전 3곳을 되살리기 위해 최대 44억2000만달러(약 6조3000억원) 규모의 연방 대출을 확정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대상은 미시간주 팔리세이즈(홀텍, 2024년 9월 15억2000만달러), 펜실베이니아주 스리마일아일랜드의 크레인클린에너지센터(컨스틸레이션, 2025년 11월 10억달러), 아이오와주 듄아놀드(넥스트에라에너지, 2026년 9월 19억달러) 등 3곳이다. 세 원전은 모두 면허 만료 전에, 전기 생산 비용이 비싸다는 이유로 문을 닫았다.
이번 재가동으로 복원되는 전력은 총 2.25기가와트(GW)로, 가정·사업장 약 200만 곳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레인클린에너지센터와 20년짜리 전력구매계약(PPA)을 맺었고, 구글은 듄아놀드 전력을 25년간 사들이기로 했다. 듄아놀드는 2029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왜 다시 원전인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빅테크 기업들이 24시간 무탄소 전력을 웃돈을 주고 확보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팔리세이즈는 전력구매계약에 따라 2027년 3월까지 재가동을 마쳐야 한다.
자료
- https://www.datacenterdynamics.com/en/news/nextera-secures-19bn-loan-from-us-doe-to-support-restart-of-the-duane-arnold-nuclear-power-plant-in-linn-county-iowa/
- https://ckom.com/2026/10/17/u-s-revives-shuttered-nuclear-plants-to-power-massive-ai-data-centres
- https://northeasttimes.com/2026/10/18/federal-loans-of-up-to-4-4-billion-aim-to-restart-three-closed-nuclear-pla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