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2일 한국시간 기준으로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강신철 국방부 장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 대통령은 제81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상태에서 현지 일정 중 임명안을 승인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강신철 국방부 장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한국 시간 오늘 재가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은 순차적으로 이뤄져
이형일 부총리와 강신철 장관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지난 17일 국회에서 처리됐다. 이 부총리 보고서는 여야 합의로 채택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적격 의견과 국민의힘의 부적격 의견이 함께 담겼다. 강 장관 보고서는 야당 의원들이 반발해 퇴장한 가운데 민주당 주도로 단독 채택됐다. 홍지선 장관 보고서는 지난 21일 여야 합의로 채택됐으며, 역시 적격·부적격 의견이 병기됐다.
세 후보자는 지난달 30일 지명된 지 23일 만에 장관으로 정식 임명됐다. 같은 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도 논의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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