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은 5일 한국산업은행에서 열린 기업활력 제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주재하고, 전기차를 국내생산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담은 '전기차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11월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경제6단체 등 전기차 세액공제 포함 건의

이날 회의에는 경제6단체와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산업은행·기업은행 연구조직, 삼성글로벌리서치, LG경영연구원,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산 전기차 판매 비중이 흔들리는 상황을 지적하며 국내생산세액공제 적용 대상에 전기차를 추가하고 부품업계의 전기차 전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권 차관은 "우리 기업들의 발빠른 변화와 기술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11월 중 발표할 전기차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신발 속 돌멩이부터 치우겠다"

권 차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첨단산업과 기존 주력산업,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높은 산은 민관이 함께 넘고, 신발 속 돌멩이 같은 작은 규제와 애로는 현장에서 바로 찾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2일 출범한 기업활력 제고 TF는 이날 첫 회의에서 산업·지역 양극화 완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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