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국가민방위청(SINAPROC)은 9일(현지시간) 낮 12시56분 파나마 남부 아수에로반도 인근 에레라주에서 규모 7.7 지진이 발생해 최소 2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진원 깊이를 12.6㎞로 측정했다.
진앙에서 떨어진 코클레주 페노노메에서는 산후안바우티스타 대성당 종탑이 무너졌고, 돌 콘티넨테스 호텔 등 일부 건물이 부분 붕괴했다. 에레라·베라구아스·로스산토스주에서도 건물 피해가 보고됐다. 지진 이후 여진이 잇따랐으며 이 중 최대 규모는 6.6으로 집계됐다.
지진 직후 미 국립기상청은 세계협정시(UTC) 기준 오후 6시2분 콜롬비아·에콰도르와 중앙아메리카 태평양 연안 일대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나 이후 해제했다. 수도 인근 토쿠멘 국제공항은 안전 점검을 위해 몇 시간 동안 운항을 중단했다가 같은 날 저녁 재개했다.
사망자 없이 피해는 중부 3개 주에 집중됐다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은 "이번 일이 불안이나 혼란의 원인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며 사망자가 없다고 확인했다. 민방위청의 오마르 스미스 가야르도 청장은 국민에게 "냉정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하며 피해가 중부 지역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파나마 운하 운항에는 영향이 없었다.
자료
- https://en.wikipedia.org/wiki/2026_Panama_earthquake
- https://www.euronews.com/2026/10/09/tsunami-threat-after-76-magnitude-earthquake-strikes-panama-usgs-says
- https://abcnews.com/International/tsunami-threat-after-76-magnitude-earthquake-reported-panama/story?id=137140557
- https://www.thenationalnews.com/news/us/2026/10/10/magnitude-77-earthquake-hits-panama/
- https://www.opb.org/article/2026/10/09/a-magnitude-7-7-earthquake-shakes-panama-prompting-evacuati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