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차전지 장비업체 피엔티는 29일 중국 배터리셀 업체 톈파워(天鹏锂能)와 445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금액은 피엔티의 지난해 매출액 7449억원의 5.9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9년 5월31일까지이며, 피엔티는 톈파워의 중국 내 생산거점에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톈파워는 탭리스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을 증설 중
톈파워는 현재 중국 장쑤성 화이안 공장에서 탭리스(Tabless)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탭리스 구조는 전극 탭을 없애 내부저항을 낮추고 급속충전과 대전류 방전에 유리해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에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피엔티는 앞서도 국내외 배터리 업체와 잇따라 전극공정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중국 2차전지 업체향 수주 잔고가 추가로 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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