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태국 왕립해군의 차세대 호위함 도입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 협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제안 금액은 부가가치세와 운송비 등을 포함해 167억3000만바트, 우리 돈으로 약 6833억원 규모다.
이번 선정은 최종 계약 체결에 앞서 세부 기술 사양과 사업 범위 등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하기 위한 절차다. 한화오션은 앞으로 태국 왕립해군과 세부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7년 전 납기 신뢰"가 경쟁에서 앞선 요인
업계에서는 한화오션이 과거 태국에 함정을 납품하며 쌓은 납기 신뢰가 이번 수주전에서 감점 위험을 뚫는 데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향후 4조원대 규모의 태국 해군 함정 추가 발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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