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부연동 약수터 인근에서 26일 오전 10시58분쯤 40대 남성이 쓰러진 소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약 3시간 만에 구조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강릉에 거주하는 A씨(47)가 높이 8m가량의 소나무에 깔려 좌측 팔이 심하게 변형되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고, 사고 발생 약 3시간 만인 이날 오후 1시52분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양양 소방헬기를 이용해 강원 원주기독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왜 소나무 아래에 있었는지, 나무가 쓰러진 원인은 무엇인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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