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인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인파 밀집 우려 지역 28곳에 경찰관기동대와 광역범죄예방순찰대, 형사 등 7800여명을 집중 배치한다. 서울 14곳을 포함한 중점관리지역이 대상이다.

경찰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현장에서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병목구간의 통행로를 분리하고 일방통행을 유도하기로 했다. 인파 과밀이 우려되면 외곽 단계부터 유입을 조절하고 차량 통제로 분산 공간을 사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핼러윈 관련 112 신고가 접수되면 최고 단계인 '코드1' 출동 지령을 내려 신속 대응한다.

번화가와 지하철역 주변 순찰도 강화된다. 경찰은 핼러윈 분장을 빙자한 모의 총포·흉기 소지, 경찰 제복·장구의 사적 착용 등 불법 행위에 대한 검문검색도 함께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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