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이 20일 논평을 내고 부천 공장화재 순직 소방관을 둘러싼 추미애 경기지사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처신을 동시에 비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부천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의 비극 앞에서도 거대 여당 권력자들은 반성은커녕, 막말 논란과 특권 주차 논란으로 유가족과 국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밝혔다.

추미애 지사 관사·관용차 수치로 겨냥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추 지사를 향해 "12억원짜리 전세 관사에 살며 7000만원대 관용차를 뽑으면서, 정작 노후 소방차 교체와 순직 소방관 추모 예산은 가차 없이 깎았다"며 "도민 혈세를 빠는 진짜 '재정 빨대'는 추 지사"라고 말했다.

김민석 대표에 대해서는 조문 당시 수행 차량이 "다급한 생명이 오가는 응급환자 전용 주차장에 30분이나 버젓이 세워뒀다"며 "권력자의 VIP 전용석쯤으로 여기는 선민의식"이라고 지적했다.

김민석 대표는 전날 부천 빈소를 찾아 추 지사 발언에 대해 당대표로서 사과하고 "국민 마음이 풀릴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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