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올해 3분기 전 세계에서 84만6764대를 판매해 역대 3분기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1일 밝혔다. 종전 최다였던 지난해 3분기 78만5137대보다 7.8% 늘었다.

기아의 국내 판매는 4만5705대로 전년 동월 대비 6.7% 줄었지만 해외 판매는 23만5457대로 7.5% 증가했다. 해외 판매 호조가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반면 현대차는 9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6.0% 감소한 30만7998대를 팔았다. 해외 판매가 25만8976대로 13.9% 줄어든 영향이 컸다. 같은 기간 기아는 28만1984대로 5.1% 늘었다.

완성차 업계는 내수 시장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판매 실적이 성적을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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